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이달 예정된 인천~괌 노선 운항을 내년으로 미뤘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괌 노선을 내년 1월30일부터 주 2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당초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23일부터 괌 노선을 운항하려고 했지만, 오미크론 확산세와 출입국 제한 강화 조치로 운항을 연기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미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출발일 변경 및 환불 수수료를 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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