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크리스마스 무착륙 관광비행 시행. 이미지=에어프레미아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25일 무착륙 관광비행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인천공항에서 국제선 취항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성탄절을 맞아 승객들에게 해외 여행의 설렘과 면세품 구매 등 다양한 혜택을 선사하고, 에어프레미아의 뜻깊은 첫 인천공항의 출발 여정을 함께할 수 있는 무착륙 관광비행 이벤트를 마련했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25일 오후 12시 3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대마도 상공을 선회한 후 오후 2시30분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플렉스 운임을 예매하는 탑승객들에게는 젠하이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2 이어폰을 증정하며, 프리미엄 이코노미 모든 탑승객에게는 50MB 기내 와이파이 이용권을 무료 제공한다.

특히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는 국내선에서 제공됐던 텍스트 중심 서비스와는 달리 속도를 높여,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에어프레미아 1호기 모형기 및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제작한 봉제인형 등 풍성한 혜택을 선사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항공권은 에어프레미아 예약센터를 통해 예약 접수 중이며, 6일 오전 10시부터는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예매할 수 있다.

좌석은 이코노미35 클래스와 프레미아42 클래스 두 가지로 예매 가능하며, 삼성카드로 결제하는 선착순 80명에게는 국제선 노선에 사용 가능한 5만 원 상당의 에어프레미아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 이용 고객들에게는 면세점 고객 등급 업그레이드 혜택과 함께 온라인 및 오프라인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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