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트진로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하이트진로는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 퍼포먼스마케팅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1981년 시작돼 매년 약 2000여 편의 작품이 경쟁을 펼치며, TV, 디지털, 인쇄, 옥외 등 전 광고 매체를 아우르는 종합 광고시상식이다.

퍼포먼스마케팅 부문은 디지털 마케팅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 흐름을 반영해 지난해 신설됐으며, △마케팅 전략, △크리에이티브의차별성 △마케팅 성과 등 세 분야를 중심으로 평가한다.

지난 6월 ‘도미노피자’, ‘직방’ 등 각 업종의 브랜드들과 협업해 진행한 하이트진로의 유튜브 광고는 테라의 대세감을 임팩트있게 표현한 마케팅 전략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협업사 로고로 시작해 테라 로고로 끝나는 방식의 크리에이티브 차별성을 강조하고, 캠페인 이후 테라 브랜드에 대한 인터넷 검색량이 약 30% 증가하는 등 우수한 마케팅 성과를 거둔 것이 수상에 주효했다는 평이다.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SNS 채널 등 다양한 접점에서 소비자들과 서로 소통하며 브랜드 선호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다양한 업종의 리더 브랜드들과 함께한 캠페인으로 좋은 성과를 거둬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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