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라면세점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신라면세점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정부 인증 제도로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2년에 한번씩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신라면세점은 코로나19 상황 아래서도 소비자 만족을 위해 지속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첫 인증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고객 불편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예방하는 ‘고객의 소리’ 시스템화 △외국인 고객을 위한 중국, 싱가포르 등 주요 국가별 고객서비스 전담 인력 현지 운영 △판매 직원의 역량과 고객 맞춤 서비스 강화를 위한 비대면 서비스 교육 체계 구축 등을 해온 것이 대표적인 활동이다.

또한,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신라TV', '신라팁핑' 등의 채널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과 ‘쇼핑 편의성’도 제공하고 있다.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일회용 포장재 사용 저감 △코로나19 긴급 구호자금 조성 및 방역물품 지원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도 펼치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2019년 첫 인증 이후 모든 임직원들이 소비자중심경영의 실천과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2회 연속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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