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규등록 4172대로 1위…베스트셀링 모델 아우디 A6 1225대 등록

BMW 뉴 530e. 사진=BMW코리아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생산 차질로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가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감소했다. 지난 11월 수입차브랜드 가운데 BMW가 최고 판매를 기록했다.

2일 자동차통계연구소 카이즈유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은 2만19대로 전년 동월대비 27.3% 감소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4172대로 1위를 차지했고 메르세데스-벤츠는 3551대로 2위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아우디 2682대 △테슬라 1527대 △볼보 1317대 △폭스바겐 1317대 △렉서스 866대 △포드 812대 △미니 738대 △지프 650대 △토요타 603대 △혼다 484대 △포르쉐 448 △랜드로버 351대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은 아우디 A6로 1225대가 등록됐다. 이어 테슬라 모델 3이 1106대로 뒤를 이었다. 벤츠 S클래스 964대, BMW 5시리즈 876대, 렉서스 ES 698대로 3위부터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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