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터 성낙진 작가 협업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FnC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 '캠브리지멤버스'가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기부도 함께 한다고 2일 밝혔다.

아트프로젝트는 일러스트레이터 성낙진 작가와 협업으로 이뤄졌다.

캠브리지멤버스는 협업 작품을 매장에서 활용한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윈도우와 주요 디스플레이 존에 협업 작품을 실물 크기로 제작해 꾸며 연말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달 한달 간 신세계본점을 비롯한 주요 백화점 매장들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성 작가는 진정한 멋을 아는 현대 남성을 표현하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이번 협업을 통해 캠브리지멤버스의 옷을 입은 남성 캐릭터를 중심으로 연말을 맞은 연인과 가족의 모습을 따뜻한 감성으로 그려냈다.

캠브리지멤버스는 협업과 더불어 '열린 옷장'을 통해 연말 기부도 진행한다.

열린 옷장은 정장 대여 비영리 단체로, 취업 준비생을 포함, 정장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계층에 정장의류를 대여해줄 뿐만 아니라, 이력서 사진 촬영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캠브리지멤버스는 열린 옷장에 정장 60세트를 기부, 청년 응원에 나섰다. 기본 스타일이면서도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 그레이 컬러 두 가지를 진행하며, 열린 옷장 매장에도 성 작가의 작품을 함께 설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상우 캠브리지멤버스 브랜드 매니저는 "캠브리지멤버스는 성 작가와의 협업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되기를 기원함과 동시에 캠브리지멤버스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부까지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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