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오른쪽)가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장애 어린이 지원사업 기금 3억원을 푸르메재단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장애 어린이 지원사업은 누구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고자 전개하고 있는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전달된 사업 기금은 선천적인 요인이나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겪고 있는 만 18세 미만의 어린이 및 청소년의 자세유지 및 이동과 치료를 위한 보조기기 지원과 어린이 재활병원 운영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볼보자동차는 모든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해 왔다”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의 재활과 자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도로 위 안전에서 지구의 안전으로’ 확장된 개념 아래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8월에는 탄소배출과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기후위기 문제의식 공유를 위한 안전 캠페인 ‘리차지’를 진행한 바 있고, 친환경 러닝 이벤트 ‘헤이, 플로깅’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심각성과 환경보호 필요성을 고취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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