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방탄소년단의 미국 콘서트에 스폰서로 참여해 현지 고객들과 소통하며 K-뷰티 열풍을 주도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1~2일 개최되는 나머지 콘서트에도 부스 운영 및 영상 상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는 방탄소년단의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LA' 콘서트가 개최됐다. 스폰서로 참여한 아모레퍼시픽은 고객 참여 부스 운영 및 컬래버레이션 홍보 영상 상영 등을 통해 현지 고객들과 만났다.

콘서트 현장 내에 마련한 부스에서 라네즈의 주요 제품인 '워터 슬리핑 마스크', '립 슬리핑 마스크', '래디언씨 크림' 등의 샘플과 홍보물을 선물했다. 방탄소년단 포스터의 주인공이 돼보는 포토 이벤트도 준비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방탄소년단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출시한 신제품인 '방탄소년단 I 아모레퍼시픽 립 슬리핑 마스크 퍼플 에디션'의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영상에선 "어디에 있든 누구나 함께 춤추는 것을 허락받았다"는 방탄소년단 노래 'Permission to Dance'의 메시지를 활용해 립 슬리핑 마스크 제품과 함께하는 달콤한 순간을 전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K-문화가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에게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와 제품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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