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무신사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무신사는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오픈한지 하루 만에 판매액 180억 원을 넘어서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자정부터 진행된 무신사 블랙 프라이데이는 오픈 3분 만에 판매액이 1억원을 돌파했고, 30분 만에 10억원을 넘어섰다. 이후 판매 시작 25시간 만에 총 누적 판매액 180억원을 돌파한 것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달성 판매액은 210억여원으로 총 누적 할인액은 약 176억원에 이른다.

하루 동안 총 250만 명 이상이 무신사 스토어를 방문했고, 분당 최대 4만 명 이상이 접속했다. 트래픽도 전주 대비 약 3.4배 증가했다.

입점사 중 하루 동안 누적 판매액 1억 원을 돌파한 브랜드도 36개에 이른다. 커버낫, 마크 곤잘레스, 디스이즈네버댓, 라퍼지스토어, 아디다스, 예일, 예스아이씨, 코드그라피 등이 매출 상위 10권 내에 올랐다.

보테가 베네타, 프라다 등 무신사 부티크에서 취급 중인 럭셔리 브랜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지난 25일 저녁 진행된 블랙 프라이데이 기념 커버낫 라이브 방송은 70분 동안 총 누적 시청 접속자 수 18만 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티 플리스 웜업 자켓’, ‘RDS 유틸리티 다운 점퍼’ 등 아우터를 선보여 1억8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무신사 블랙 프라이데이는 약 11만 개에 달하는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해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무신사 부티크, 뷰티, 골프 카테고리 상품을 처음으로 추가하며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프로모션으로 기획했다.

이외에도 프로모션 기간 동안 인기 브랜드 라이브 커머스, 한정수량 선착순 특가 기획전, 한정판 래플 등 이벤트도 매일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한 무신사 스토어 앱에서 실시간으로 블랙 프라이데이에 참여 중인 브랜드와 상품의 인기 랭킹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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