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일가 여행상품으로 출발 일자 선택폭 넓혀

사진=SK스토아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SK스토아가 26일 오후 11시36분 '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스페인&포르투갈 여행상품 판매를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투어2000과 손잡고 진행하는 이번 여행상품은 해외여행 부활을 기념하며 선호도가 높은 여행지를 엄선해 기획했다. 내년 4월21일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스페인 & 포르투갈 여행 상품이다.

SK스토아는 특정일만 최저가로 판매하는 것이 아닌 출발 날짜에 상관없이 가격이 동일한, 균일가로 판매해 눈길을 끈다. 언제 출발하더라도 동일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비용에는 항공권, 호텔숙박, 식사, 관광지 입장료, 1억원 여행자 보험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스페인&포르투갈 여행상품을 사면 터키 여행상품권(식사·호텔·현지투어 포함)을 증정하는 1+1 패키지도 준비해 기존 홈쇼핑 여행상품과 차별화했다. 터키 여행상품권은 사용이 어려우면 양도도 가능해 활용성을 높였다.

김형준 SK스토아 커머스사업2그룹장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나라 중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로 여행지를 선정해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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