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중 아우디 Q4 e-트론 출시…5년 보증 포함해 6000만원대부터 시작

제프 매너링 아우디코리아 사장이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Q4 e-트론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주현태 기자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아우디가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우디 Q4 e-트론’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제프 매너링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25일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수입차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어줄 아우디 Q4 e-트론을 2022년 중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가격은 5년 보증을 포함해 6000만원대부터 시작된다”라고 말했다.

아우디 Q4 e-트론은 아우디가 처음 선보이는 컴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로 지난 4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됐다. 아우디는 이번 모델이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우디 Q4 e-트론’ 은 최대 520㎞(WLTP 기준)의 긴 주행 거리와 낮은 무게 중심과 균형 잡힌 무게 분산으로 스포티한 주행과 정확한 핸들링, 탁월한 안전성을 갖췄다.

이밖에도 아우디는 이날 ‘아우디 Q2’ 부분변경 모델도 공개했으며, ‘아우디 e-트론 GT’, ‘아우디 RS e-트론 GT’도 전시한다.

제프 매너링 사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유행과 변화에 민감한 2030세대 고객을 품기위해 Q2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했다"면서 "브랜드를 대표하는 e-트론 GT는 브랜드를 한 차원 높은 곳으로 올려주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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