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조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사조그룹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ESG 평가에서 사조그룹 소속 상장사의 ESG 평가 등급이 대폭 상승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조그룹 소속 5개 상장사 가운데 4개 상장사의 등급이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특히 사조산업은 지난해 지배구조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인 ‘D’(매우 취약) 등급을 받았으나 올해 평가에서는 ‘A’(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조산업 관계자는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감사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한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달 중에는 IR을 개최하는 등 주주 및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올해를 ESG 경영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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