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전 지점 '2021 대한민국 쓱데이' 진행

스타필드 하남은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빌리티 Show'를 준비, 초경량 헬리콥터를 선보였다.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신세계프라퍼티는 신세계그룹 18개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2021 대한민국 쓱데이'를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3회째를 맞는 올해는 초경량 헬리콥터부터 빈티지 클래식카, 수십억 원 상당의 슈퍼카까지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위스키, 아트, 리사이클링 등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팝업스토어도 열어 찾는 재미를 더했다.

스타필드 하남은 '모빌리티 Show'를 준비했다. 백화점 앞 야외 광장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초경량 헬리콥터다. 벨기에 디날리(Dynali)사의 'H3 Sport' 모델로 기동성이 뛰어난 2인승 항공기다. 행사 기간에 구매 시 3000만원 할인과 교육 비행 30시간을 제공한다.

벤츠, 포르쉐, BMW, 볼보 등의 인기 차량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로 다른 브랜드와 모델을 외관은 물론 내부까지 관람, 시승할 수 있어 차를 고르는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30일 야외주차장에서는 스트리트카 컬처 브랜드 'Peaches'(피치스)가 스타필드와 함께하는 'Peaches. & Coffee with Starfield' 행사가 진행된다.

하입빈즈 (Hypebeans)와 라운지엑스 (LOUNGE'X)가 선보이는 로봇 커피 트럭 '바리스 트럭'과 함께 피치스가 선보이는 다양한 튜닝카가 한자리에 모여 힙한 스트리트 문화에 관심 많은 MZ세대를 비롯해 자동차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블스 아트리움에서는 한국 최초 싱글몰트 증류소 '쓰리소사이어티스'(Three Societies)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위스키 생산 과정과 함께 위스키의 향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증류소의 프라이빗 프로그램과 함께 나만의 위스키를 10년간 숙성 및 보관할 수 있다.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전 세계에서 단 500대 한정 수량 생산된 스페셜 모델 부가티 시론을 만날 수 있다. 향수 및 방향제 등을 선보이는 프레그런스 테스팅 브랜드 '에이오지'(AOZ)가 선보이는 전시 팝업으로,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차량용 방향제와 향수 등을 시향하고 구매할 수 있다.

야외 동측 광장에는 '라라클래식'과 함께 영암의 F1 경기장 콘셉트의 드라이빙 체험장을 만들었다. 클래식카를 연상시키는 깜찍한 국산 초소형 전기차인 '마이크로레이서'를 체험할 수 있으며, 체험 시 라이선스도 발급받을 수 있다.

센트럴 아트리움에서는 폴스타아트 갤러리의 '사이드 바이 사이드 2021'(Side by Side 2021) 아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배우 김규리, 유충목, 간즈 작가 등 4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140여 점의 작품들을 전시하며 현장에서 작품 구매도 가능하다.

네덜란드 반고흐 미술관 초대로 전시 중인 노마 작가의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도 준비해 현장에서 150호 대형 화폭에 작품을 담아내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타필드 안성은 BMW와 함께 'Color Your Joyful Moment'를 주제로 전시, 시승 이벤트를 연다. 고메 아트리움에서 강렬한 색감과 펑키한 스타일로 표현한 BMW 차량 시승 행사를 비롯해 SNS 포토 이벤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야외 북측광장에서는 빈티지 캠핑카와 함께 감성 캠핑용품을 체험하는 플리마켓형 캠핑 축제가 열린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잠바주스 앞 행사장에서는 '번개장터'와 중고 스마트폰 시세를 판단해 판매할 수 있는 스마트폰 리사이클링 팝업 스토어를 연다. 친환경을 주제로 공간이 꾸며졌으며, 중고 스마트폰을 재활용해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30~31일 스타필드(하남, 고양, 안성)에서는 10·20만 원 이상 구매 시 엔터테인먼트 테넌트 이용권을 증정한다. 스타필드 코엑스몰과 스타필드 시티에서는 5·10만 원 이상 구매 시, 식음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전점에서 31일까지 카카오페이로 1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플리스, 아우터, 슈즈 등 인기 제품을 대폭 할인 판매하는 패밀리 세일과 스타필드 단독으로 나이키, 아디다스 등 10여 개 브랜드가 진행하는 최대 30% 브랜드데이 할인 등 득템 찬스도 펼쳐진다.

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운영담당은 "앞으로도 스타필드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쇼핑테마파크이자 문화공간으로서 단순한 쇼핑을 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영감을 줄 수 있는 콘텐츠로 쇼핑과 여가 그 이상의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