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왼쪽)가 윤형준 제주패스 대표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티웨이항공이 제주도 여행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1일 오전 제주도에 위치한 제주패스 사무실에서 윤형준 캐플릭스 대표와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 여행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 발굴 △공동 마케팅 추진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교류를 함께 이어 가기로 했다.

티웨이항공과 업무 협약을 맺은 캐플릭스는 제주 1위 단기렌터카 제주패스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항공, 숙박, 맛집, 카페, 트립의 영역으로 확대해 완벽한 제주여행을 만들어 주기 위한 AI(인공지능) 및 모빌리티 기반의 신개념 OTA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업체이다.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향후 데이터 기반의 항공 렌터카의 정확한 수요 예측을 통한 합리적 가격 제공과 공동 프로모션을 통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을 진행하며, 제주 환경을 지키기 위한 활동도 상호 협력한다.

특히 티웨이항공의 차별화된 티펫(tpet) 서비스의 렌터카 연계와 제주도 렌터카 특별 할인, 플로깅 활동을 통한 ESG(환경) 등 다양한 활동으로의 서비스 확장도 추후 검토해 진행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이번 제휴로 제주 여행 고객에게 꼭 필요한 렌터카, 맛집, 숙박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해 로열티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며 ”더불어 청정 제주를 지키기 위한 양기관의 ESG 활동도 함께 진행해 제주의 가치와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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