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보-C SE. 사진=티오르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시승 플랫폼 티오르가 쎄보모빌리티의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 SE'의 시승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티오르는 쎄보모빌리티와 제휴를 맺고 티오르 앱에서 시승 예약이 가능한 전기차 브랜드 확대에 나선다. 이번 제휴로 시승 서비스가 가능해진 모델은 가성비 좋은 초소형 전기차 ‘쎄보-C SE’다.

쎄보-C SE는 지난해 초소형 전기차 시장 판매 1위에 오른 바 있는 쎄보-C에 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 합리적인 가격으로 도심형 세컨드카로 주목받고 있다.

초소형 전기차임에도 불구하고 에어컨과 히터가 탑재돼 있는 것이 특징이며, 적재량 40L의 트렁크 공간이 마련돼 있어 물건 운송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충전은 220V와 일반 완속 충전으로 2시간이면 50%정도 충전이 가능하고, 약 4시간 정도에 완충된다.

쎄보-C SE의 판매 가격은 1570만원으로, 국가 및 지자체 보조금을 최대 960만 원까지 적용해 약 500~800만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특히 한정 수량에 한해 36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특별 판매 가격 적용 프로모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쎄보모빌리티 기획·마케팅담당 곽용선 전무는 “시승 플랫폼 티오르를 통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쎄보-C SE를 시승신청이 가능하게 됐다”며 “다양한 복지업무를 진행하는 지자체나 일반 기업 및 근거리 이동용 세컨카로 활용도가 높은 쎄보-C SE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시승 거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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