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디프랜드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바디프랜드는 마포구 관내 경로당 155개소에 안마의자 총 155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각 분야 대표자 및 전문 외부위원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참석한 품평회에서 품질, 유지관리, 납품 실적 등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경로당에 공급되는 안마의자는 어르신 맞춤형 강도 조절 프로그램이 적용된 ‘엘리자베스플러스’다. 어르신들의 신체 특성을 고려해 정상 모델보다 마사지 모듈과 에어백 강도를 완화한 동시에 리모콘을 통한 강도 조절 기능은 그대로 유지해 어르신 개개인이 편안한 안마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엘리자베스플러스는 자동으로 체형을 인식해 입체 마사지를 제공하는 4D 안마 모듈, 종아리 양 측면과 발등, 발 측면까지 시원하게 주무르는 하체 특화 마사지, 단계적으로 안마의자 각도와 마사지 강도를 조절해 전신을 이완하고 숙면을 유도하는 수면마사지 등이 특징이다.

아울러 전담 배송팀 및 서비스팀을 꾸려 최단 기간 내 안마의자 설치를 마쳤으며, 향후 유지 보수 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바디프랜드가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최근 일반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관공서 등의 문의도 증가하고 있어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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