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천장에서 물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신세계배화점 강남점 지하 1층 식품관 슈퍼마켓 천장에서 물이 쏟아져 손님들이 긴급 대피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즉시 슈퍼마켓 영업을 중단하고 배관 교체 및 점검 작업을 진행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백화점측은 "노후 배관으로 인한 사고로, 현재는 점검 완료 후 정상영업 중"이라며 "구체적인 피해액 등은 따로 집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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