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가산레가시CC 등 골프텔 선봬

가산쿤탄CC. 사진=하나투어 제공
[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하나투어는 동계 시즌 태국 치앙마이 골프 전세기 상품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해외골프로 각광받고 있는 태국 치앙마이에 내년 1월부터 대한항공 전세기를 운영한다.

이번 전세기는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골프수요를 타겟으로 준비됐다.

치앙마이는 해발 300m 이상의 고산지대에 위치해 날씨가 비교적 선선한 편으로, 평지형 골프장이 많은 다른 지역과 달리 우리나라와 비슷한 산악지형의 코스를 만나볼 수 있다.

하나투어는 '치앙마이 골프 9일' 가산레가시CC, 가산쿤탄CC, 아티타야CC 전세기 골프텔 상품을 선보인다. 이 상품들은 공통적으로 일 최대 36홀 라운드가 가능하고 전 일정 리조트식을 포함돼 있다. 단 캐디피·캐디팁·카트비는 불포함이다.

가산레가시CC는 다수의 워터해저드와 벙커가 있는 다이내믹한 코스로 최근 인기 골프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가산쿤탄CC는 해발 500m의 도이쿤탄 국립공원 내 위치해 아름다운 전경을 자랑한다.

아티타야CC는 편의시설이 우수하고 초급자부터 상급자 모두에게 적합한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태국은 주요 여행지역에 대한 외국인 여행객 입국을 허용하기 시작했고 올해 안에 태국여행 전면 개방을 목표로 두고 있다“며 ”이번 동계 시즌에는 치앙마이 골프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치앙마이 골프 전세기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 닷컴 및 모바일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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