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푸드빌 뚜레쥬르 제공
[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순,식빵’의 핵심 원료 ‘쌀 발효당’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쌀 발효당은 우리 쌀 막걸리와 쌀가루를 배합해 72시간 이상 천천히 발효해 얻어지는 자연에서 온 당 성분으로, 빵 맛이 담백하고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다.

쌀 발효당을 활용하면 설탕 및 인공 첨가물을 줄일 수 있고, 자연에서 온 단맛을 더해 기존 제조방식보다 맛과 풍미를 한층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뚜레쥬르는 쌀 발효당을 이용한 식빵 제조 방법 및 관련 제품에 대한 특허 출원을 통해 독자적인 제품 개발 기술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쌀 발효당은 최근 뚜레쥬르가 야심차게 선보인 프리미엄 식빵 순,식빵의 핵심 원료로 사용됐다. 순,식빵은 이번에 특허 출원한 쌀 발효당과 고온에서 천천히 호화(糊化)하는 탕종법으로 만들어내기에 제품 하나가 생산되기까지 100시간의 정성이 들어간다.

촉촉하고 폭신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조화를 이루는 맛으로 담백하게 그냥 먹거나 두툼하게 썰어 토스트로 즐기기 좋다.

뚜레쥬르는 순,식빵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순,식빵 인증샷을 찍어 순,식빵 삼행시,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오는 23일까지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뚜레쥬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쌀 발효당 특허 출헌은 뚜레쥬르가 보다 더 자연에 가까운 재료로 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품질력이 우수한 ‘맛있는 건강빵’ 발굴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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