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린카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그린카가 기아의 EV6 100대를 신규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그린카 이용자들은 금일부터 기아의 주력 전기 차량인 EV6를 수도권 ‘그린존’ 100여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번에 그린카가 신규 투입하는 기아 EV6는 롱레인지 모델의 어스(Earth) 트림이다. 어스(Earth) 트림은 앞선 트림인 라이트(Light), 에어 품목을 포함하면서 최첨단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를 탑재했다.

특히 기본적인 ADAS 외에도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2(차로 변경 보조기능 포함) △전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등 기능을 포함해 이용자의 안전 운전 보조를 강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EV6에 고급 나파가죽시트,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을 장착해 주행 편의성을 더했다.

그린카 심원식 사업본부장은 “이번에 그린존 100여 곳에 투입된 기아 EV6는 완충 시 최대 475km까지 운행이 가능하고, 동급 최고 사양의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옵션이 장착된 매력적인 친환경 차량”이라며 “그린카 이용자들도 EV6와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카셰어링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카는 지난 13일 ESG 경영활동에 대한 내용을 공개하고 이를 실천 중에 있다. 이번 EV6 차량 도입 등으로 올해 K-EV100 선포식에서 언급한 2030년까지 친환경 차량으로의 교체를 이행 중이며 연말까지 그린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행동강령 서약식을 진행하는 등 친환경 활동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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