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토요타가 컨슈머인사이트서 상위권 차지. 사진=한국토요타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한국토요타는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1 자동차 기획조사의 수입차 부문 판매서비스 만족도·AS 만족도 조사’에서 렉서스는 양 부문 모두 1위, 토요타는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소비자 조사연구로 정평이 있는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매년 약 10만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에 전국 자동차 보유자 및 2년 이내 차량 구입 의향자 총 9만5382 명을 대상으로 2021 자동차 기획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의 판매서비스 만족도(SSI)에서, 1위를 기록한 렉서스에 이어 토요타가 2위를 차지했으며, AS 만족도(CSI)에서는 렉서스가 1위, 토요타가 3위를 기록하여, 렉서스와 토요타는 뛰어난 고객만족 브랜드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판매서비스 만족도(SSI)에서는 렉서스와 토요타가 지난 7년간 번갈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5년, 2019년, 2020년 토요타 1위, 2016년, 2017년, 2018년, 2021년 렉서스 1위). 또한, 렉서스는 AS 만족도(CSI)에서 지난 2019년 이래 3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렉서스, 토요타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고객님들 덕분에 얻은 결과라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렉서스, 토요타 딜러와 함께 고객감동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변함없는 고객 만족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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