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그레 광주점.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하이트진로가 청년들의 꿈과 희망 응원 활동을 위해 기획한 청년자립 지원 프로젝트 ‘빵그레’ 2호점을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지역 청년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 2호점을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에 가오픈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빵그레 2호점은 시범운영 이후, 운영상의 보완점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달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빵그레 사업은 2020년에 하이트진로와 공공기관이 자활청년들의 자립과 꿈 실현을 돕기 위해 기획한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다.

창원에 첫 문을 연 빵그레 1호점을 통해 지역 자활근로 청년들이 베이커리 카페 운영 노하우를 쌓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빵그레 2호점 운영을 위해 △매장 임대료 △운영에 필요한 차량 △초기 인테리어 및 장비 구입 비용 △매장 운영 전문 매니저 인건비 등을 지원하며 지원 규모를 이전보다 확대했다.

빵그레 2호점에는 사회적 자립을 준비중인 지역내 자활청년들이 제빵과 바리스타 관련 기술 교육을 이수한 후 투입된다. 청년들이 일정 기간 직접 카페를 운영하도록 해 독립 기반을 만들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빵그레가 청년 자립 지원 사업 성공 모델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광주광역시와 함께 2호점을 오픈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년들이 꿈을 갖고 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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