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빙상 국가대표 격려

훈련장 방문하고 지도자·선수들과 간담회 가져

사진=제너시스BBQ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자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은 진천선수촌을 방문해 내년 2월 개최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28일 밝혔다.

윤 회장은 2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마련된 쇼트트랙 훈련장을 방문해 훈련장 여건을 직접 살피고, 국가대표팀 지도자와 선수들과 함께 간담회를 하고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훈련장 여건 조성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빙상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은 진천선수촌에서 지난 6월부터 합숙 훈련에 돌입했으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가 전까지 훈련에 매진하게 된다.

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이시형 선수의 활약으로 남자 피겨 스케이팅 역사상 최초로 2명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며 "2021-22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1차와 2차 대회에서 값진 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선수들의 성과가 보여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고의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 빙상종목의 높아진 위상과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 마련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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