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진에어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진에어가 울산과 포항 지역 여행 활성화를 위한 특화 프로모션을 10월10일까지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으로 선정된 해돋이역사기행권역의 울산, 포항 지역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우선 진에어는 10월10일까지 김포~울산, 김포~포항 노선 왕복 항공권 1매와 각 지역의 호텔 1박 숙박권 등이 결합된 패키지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울산의 경우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 디럭스룸 1박 숙박권, 포항은 ‘라한호텔 포항’ 디럭스룸 1박 숙박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1인 조식과 포토 앨범 제작권, 2000원 상당의 지니쿠폰도 함께 포함된다.

해당 패키지의 이용 및 탑승 기간은 10월15일부터 11월21일까지다. 울산 패키지는 13만 5천원, 포항 패키지는 요일에 따라 △18만원(일~목) △22만원(금) △25만원(토)으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항공권 구매 시에도 호텔 숙박권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10월15일부터 11월21일 사이에 운항하는 김포~울산, 김포~포항 노선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당첨자에게는 각 지역의 라한호텔 1박 숙박권이 제공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항공권과 숙박권, 조식 이용권 등을 패키지로 구성해 보다 알뜰하고 편리하게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며 “이번 지역 특화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울산과 포항은 간절곶과 호미곶 등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일출 명소로 유명하다. 진에어는 지난해 7월 울산과 포항에 첫 취항했으며 울산공항에서 김포~울산 노선을, 포항공항에서는 김포~포항·포항~제주 노선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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