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파크투어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인터파크투어는 오는 2023년 3월부터 출발하는 20일간의 남극탐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구여행 끝판왕 남극탐험'은 총 18박 20일간의 여정으로, 남극의 신비롭고 경이로운 대자연을 제대로 둘러보는 남극탐방 상품이다.

비행기를 타고 아르헨티나 땅끝마을로 이동, 남극탐험 크루즈로 갈아타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된다. 직접 남극에 랜딩하고 상륙지점별로 야생동물 촬영, 트래킹 등 여러 활동이 진행된다.

여기에 아르헨티나 수도이자 탱고의 본고장으로 유명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2일 일정을 포함하며, 남극탐험 후 야생동물의 성지로 불리는 포클랜드 제도까지 탐험한다.

운항 선박은 남극탐험가 로알아문센을 기리며 제작된 신형 크루즈 '로알아문센호'다. 유빙 사이를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됐으며, 수영장·레스토랑·체육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안락한 크루즈 생활이 가능하다.

함께 동승하는 익스페디션 스탭은 해양생물학, 지질학, 역사 등 각 분야 석·박사급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어 선내에서 남극 관련 전문 강의도 들을 수 있다.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며 요금에는 현지 호텔 2박, 전용차량, 왕복항공 및 전 일정 크루즈 요금, 여행자보험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상품 예약은 인터파크투어 지구여행 끝판왕 남극탐험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다음 달 5일 오후 3시에는 자사 라이브커머스 채널 '인터파크TV'를 통해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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