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유통업계가 ‘포스트 추석’ 마케팅에 들어갔다. 유통업계는 명절증후군으로 인한 보복 소비에 가족에게 받은 용돈 등을 소비할 것으로 기대하고, 이달 말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추석 연휴 직후 특수를 겨냥해 오는 29일까지 ‘포스트 추석’ 기획전을 연다.

△국내산 냉수마찰 기절꽃게(100g) △간편한 손질 왕새우(100g) △홈플러스시그니처 바닐라·초코·딸기 아이스크림 케이크 △홈플러스시그니처 처갓집 양념치킨 라면 등을 할인 판매한다.

또, 추석 용돈을 받은 아이들을 위해 ‘완구 대전’ 행사도 진행한다. 완구 전품목을 대상으로 행사카드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레고 200여 종을 최대 40% 카드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롯데마트는 오는 29일까지 전 점에서 ‘2021 가을맞이 리빙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리빙페어에서는 행거, 서랍장, 커튼 등 인테리어 용품 및 침구류, 주방용품, DIY 제품 등 다양한 리빙 제품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할인 품목으로는 △룸바이홈 안티더스트 이불(Q) △룸바이홈 안티더스트 베개 커버(S) △룸바이홈 극세사 블루 페르시안 러그 △베이 암박 커튼 △아이리스 시스템 수납합 등이 있다.

또 롯데마트는 오는 29일까지 완구 매장 ‘토이저러스’에서 1500여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판촉행사도 실시한다.

이마트는 ‘추석맞이 가전브랜드 대전’을 추석 연휴 이후에도 이어나간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모션은 삼성전자, LG전자의 TV·냉장고·김치냉장고·세탁가전 등을 최대 20만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백화점업계도 포스트 추석 수요 잡기에 분주하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롯데TOPS(롯데탑스)’ 9개 점포에서 명품 할인 행사인 ‘롯데 럭셔리 드림’을 연다.

롯데탑스는 롯데백화점에서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직수입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해외 패션 편집숍이다.

이번 행사는 약 40여개의 유명 명품 브랜드 상품을 최대 40% 할인판매한다. 올해에는 총 70억원 규모의 상품이 준비됐다.

행사는 강남점, 청량리점, 김포공항점, 중동점, 포항점 등 롯데백화점 5개점과 광교점, 광주월드컵점 롯데아울렛 2개점, 그리고 군산점, 진주점 등 롯데몰 2개점에서 진행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각 지점별 실속 있는 혜택이 담긴 상품 행사 및 팝업스토어 등을 진행하며 포스트 추석 마케팅에 나선다.

압구정동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내달 2일까지 이탈리아 명품 여성복 브랜드 '막스마라' 팝업스토어를 진행, F/W 신규 컬렉션을 선보인다.

명품관 식품관 고메이494에서는 오는 30일까지 뉴욕식 치즈 케이크 브랜드 ‘덱스터고든’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캐나다구스’를 비롯해 △무스너클 △노비스 △파라점퍼스 등 다양한 프리미엄 패딩 팝업스토어를 전개한다.

대전에 위치한 타임월드에서는 30일까지 디자인스튜디오 '길종상가' 전시 팝업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젊은 골프 인구를 겨냥한 골프 팝업스토어 ‘액티브 스포츠 클럽’을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서 연다. 이 곳에서는 르쏘넷, 포트메인 등 신생 골프 브랜드 10여 곳의 상품을 선보인다.

압구정 본점에서는 가을 침구 특가전을 오는 26일까지 진행 중이다. 쉐르단과 에이프릴홈 제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무역센터점에서는 ‘F/W 컨템포러리 페어’를 열고 패션 브랜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참여브랜드로는 △쟈딕&볼테르 △마가렛 호웰 △위크엔드막스마라 △곤제 △클럽모나코 등이 있다.

추석 직후는 회사에서 받은 상품권 사용 등으로 고객 소비가 늘어나는 기간이어서 유통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추석 연휴 직후 보복소비가 평소보다 늘어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추석 이후 개천절과 한글날 대체공휴일 등 연휴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추석 직후는 평상시보다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라면서 “특히 올해는 개천절과 한글날 대체공휴일 등이 계속되는 만큼, 소비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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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09/24 07:00:33 수정시간 : 2021/09/24 07:0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