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롯데면세점은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는 ‘mom(맘)편한 힐링타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mom편한 힐링타임’은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에 이주·정착한 다문화가정 여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경험과 다양성의 가치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롯데면세점의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이다.

‘mom편한’은 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롯데그룹의 사회공헌 브랜드로, 롯데면세점은 ‘mom편한’ 브랜드를 활용해 ‘다문화가정 여성들을 응원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mom편한 힐링타임의 첫 번째 테마는 ‘향수(鄕愁)’다. 참가자들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미술품 전시 관람, 향초 및 향초 받침대 만들기 등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으로서 겪는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롯데면세점은 설명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총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7일까지며 참가 비용은 무료다. 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20명씩 4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많은 다문화 여성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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