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 협력사 안정적 자금 운용 위해 지급

사진=남양유업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남양유업이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동반 협력사에 거래대금 92억원을 조기 지급하고, '클린 명절 캠페인'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동반 협력사를 돕고자 거래대금을 예정 지급기한일 보다 앞당겨 명절 전 조기 지급을 시행했다. 또한 명절 연휴 간 금품과 선물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클린 명절 캠페인을 시행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협력사 간의 동반 성장과 건전하고 따뜻한 명절 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외에도 남양유업은 대리점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인 가운데 △지난 9년간 총 742명의 대리점 자녀에게 총 10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질병 및 상해로 인한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대리점을 돕기 위한 '긴급생계자금' 무이자 대출 제도를 시행 중이다.

△대리점 자녀, 손주 출생 시 분유 및 육아용품 지원 △장기운영 대리점 포상 제도 등을 함께 시행하면서 상생 경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 실천해오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믿고 함께해 준 많은 협력사와 대리점주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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