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부산지역 승무원들이 부산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관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기내식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직접 만든 면 마스크를 들어보이는 모습. 사진=제주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제주항공이 16일 승무원이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 ‘여행맛’에서 맛볼 수 있는 기내식을 부산지역 아동센터와 보육원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찾아가는 여행맛’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인 ‘제주항공 느영나영(‘너랑나랑’의 제주 사투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날 행사에는 부산지역 승무원들이 부산 낙동지역아동센터와 에바다보육원을 방문해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에게 기내식을 전달했다. 또 승무원들이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도 낙동사회복지관 어르신들에게 함께 전달했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2016년 1월부터 매월 지역아동복지센터와 노인종합복지관 등을 방문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제주도를 비롯해 영·호남지역 등 전국 각지의 보육시설에 애착인형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