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SPC삼립이 배구선수 김연경을 모델로 한 신제품 '식빵언니'에 대해 비싸다는 일부 소비자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

1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식빵언니를 구매한 소비자들의 후기가 올라왔다.

이들 중 일부는 "120g짜리 제품이 1800원이라니 너무 비싸다", "아무리 소포장이라지만 너무하다", "식빵 외치며 먹으면 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식빵 3장으로만 구성돼 있는데 가격이 비싸다는 지적이다.

반면 긍정적인 의견도 있었다. 이들은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는 1인 가구에 좋다", "적당한 기간 내 한 봉지 다 먹을 수 있어서 편하다", "제품 가격이 오르는 건 전부 다 그렇다"고 주장했다.

SPC삼립은 지난 9일 이 제품을 출시하며 "뜨거운 물로 반죽하는 탕종법을 적용해 촉촉하고 찰진 식감을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식빵 3장으로 구성된 제품의 가격은 1800원이다.

사진=SPC삼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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