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인프라 개선, 품질 강화, 비대면 소비 증대

본사·가맹점 간 역할 충실·고객중시 QCS 강화

사진=bhc치킨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bhc치킨은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을 위한 bhc치킨 전국 가맹점협의회 지역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방역 당국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경영 성과와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매장 현장의 건의사항을 폭넓게 청취하는 등 지속 성장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bhc치킨 가맹본부는 놀라운 성공 스토리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사는 성공 스토리 주인공인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은 물론 동반 성장이라는 프랜차이즈업의 본질에 충실하기 위한 본사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올해 경영 성과 발표에서 임 대표는 올해 점포 환경개선을 진행한 매장의 매출이 개선 전보다 평균 20%대 늘어나 인프라 개선 지원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보다 10배 성장하는 등 기존 제품 매출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독자적인 매출을 형성한 부분육 시리즈가 올해도 성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내년에도 가맹점 매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그동안 진행한 본사와 가맹점 간 본연의 역할과 책임에 보다 더 충실히 하는 것은 물론 고객중시 QCS 활동 강화로 위생을 더욱 철저히 해 고객의 지속적인 신뢰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가맹점 사업주는 "매출 증가의 가장 큰 원동력은 브랜드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오늘 본사와 격의 없이 다양한 의견들이 나와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 다른 가맹점 사업주는 "배달 수요 증가로 코로나19라는 큰 파도를 잘 넘기고 있다"며 "이는 다양한 신메뉴 출시와 콤보 시리즈 등 뛰어난 제품과 균일한 품질을 유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bhc치킨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가맹점과의 접점을 확대해 매장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상생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가맹점 경쟁력을 높여 동반 성장하는 모범적인 외식 기업으로서 업계를 리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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