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약 6045 만원 기부금 전달로 잠재빈곤층 무료진료
사랑(愛)다함 기부금은 고객의 상품가입이 기부금으로 적립돼 기업 성장이 지역사회 복지 혜택으로 연결되는 공유가치창출(CSV)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예다함은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가입한 고객의 초회 납입금의 10%와 매월 임직원 급여의 1000원 미만 자투리 금액을 모금해 기부금을 조성하고 있다.
전달된 기부금은 노인 1인 가구 및 차상위계층 등 잠재빈곤층의 무료진료 대상자 확대와 의료혜택 범위를 넓히는데 사용된다.
예다함 측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6회 째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누적금액은 약 6045만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한편 요셉의원은 사회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의 가난한 환자를 위해 현재 영등포에서 무료 진료를 제공하는 자선의료기관이다. 지난 1987년 8월 신림동 한 빈민촌에서 선우경식 원장이 무료진료를 시작한 이래, 34년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를 위해 진료를 이어오고 있다.
박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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