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디프랜드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바디프랜드는 진행 중인 광고 캠페인 ‘비 더 레전드 (Be the legend)’의 세 주인공인 손흥민·페이커·박세리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각자의 분야에서 레전드가 된 월드클래스 스포츠 스타 3인과 함께 ‘비 더 레전드’ 캠페인을 통해 ‘바디프랜드와 함께 레전드가 되어라’라는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손흥민의 다재다능한 퍼포먼스, 페이커의 컨디션 조절, 박세리의 멘탈 관리 등을 기술력에 투영해 표현했다고 바디프랜드는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은 “레전드를 만든 것은 그들이었습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시작하며 레전드 3인이 각자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한다.

첫 번째 레전드인 손흥민은 “(아버지께서) 기본기를 직접 가르치셨다. 기본기가 탄탄해야 강한 선수가 된다고 하셨다”라며 지금의 손흥민을 키운 건 8할이 아버지라고 밝혔다. 덧붙여 “아버지께서 저보다 더 축구를 사랑하신다. 그래서 아버지를 전적으로 믿고 따랐다”며 아버지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두 번째 레전드 페이커는 “할머니께서는 밤새도록 게임하는데 옆에서 지켜보셨다. 끝나고나면 날카롭게 분석도 해주신다”며 항상 곁을 지켜주신 할머니가 멘토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제 모든 경기를 꼭 챙겨보신다”며 페이커가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살아있는 레전드가 되기까지 헌신했던 할머니 이야기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부모님은) 늘 저보다 먼저 저를 파악하셨다”며 세번째 레전드 박세리는 본인보다 더 선수처럼 사셨던 부모님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제가 최고의 자리에 오를 거라고 굳게 믿으셨다. 덕분에 그렇게 된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이어 “올 추석에도 지금의 나를 있게 한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전해지도록”이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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