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추석연휴 맞이 김포-제주 노선 임시 증편 운항. 사진=에어프레미아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25·26일 양일간 김포-제주 항공편을 하루 3회로 임시 증편해 운항한다고 8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추석을 약 2주 앞둔 가운데, 추석 명절 직후 주말까지 황금 연휴를 계획하는 제주 여행객을 대상으로 발빠른 임시 증편을 통한 편의 확보에 나선 것이다.

추가 운항하게 될 김포발 제주행 항공편은 오후 12시55분에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에 오후 2시5분에 도착한다. 제주발 김포행 항공편은 25일에는 오후 3시5분에 제주공항을 출발, 김포공항에 오후 4시15분에 도착하고, 26일에는 오후 3시35분에 제주공항을 출발, 김포공항에 오후 4시45분에 도착한다.

현재 에어프레미아는 김포-제주 왕복 항공편을 하루 2회로 운항하고 있다. 김포발 제주행은 오전 6시30분과 오후 6시45분에 출발하며, 제주발 김포행은 오전 8시40분과 오후 9시15분에 이륙한다.

김포-제주 노선 정기편 및 증편 운항 관련한 항공권 예매 및 스케줄은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및 예약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임시 증편된 운항편은 내부 상황에 따라 추가 및 조정될 수 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탑승객들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 매뉴얼에 따른 수속과 탑승 절차도 이어갈 예정이다. 기내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것은 물론, 항공기 기내 소독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객실승무원은 비행 근무 시 마스크를 필수 착용하고, 승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방역 관련 기내 안내 방송도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다. 특히 ‘고성능 헤파(HEPA) 필터’를 통한 강력한 기내 환기 시스템을 갖춰 2~3분마다 기내 공기가 순환되며, 외부 공기보다 더욱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어,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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