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홈쇼핑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롯데홈쇼핑은 2020 하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선전하며 공식 후원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인 롯데홈쇼핑은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파이팅 코리아 쇼핑대전'을 진행 중이다. 오는 8일까지 모바일앱에서 진행하는 '국가대표 댓글 응원 이벤트'에는 현재(7월22일~8월3일) 1만 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대형 스포츠 행사 기간 남성 고객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남성 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짧은 시간 내 의사결정이 가능한 간편식 등을 집중 편성한 결과 TV홈쇼핑 상품 매출(주문금액 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야구, 배구 등 장시간 진행되는 구기 종목 경기 시간에 판매한 상품은 평소보다 주문 수량이 최대 2배 이상 늘었다.

롯데홈쇼핑은 여자 골프 경기 시간에 맞춰 프로바이오틱스, 보스웰리아 등 건강식품을 판매하고, 마지막 주말인 오는 7~8일에는 리빙 대전을 통해 다이슨 신모델 론칭 특집전, 코지마 스윙 운동기, 딤채 원데이 특집전 등을 방송한다.

롯데홈쇼핑은 2024년까지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로서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 경기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에 대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굿즈 개발, 각종 스포츠 관련 미디어 콘텐츠 기획 등 자사가 보유한 상품 및 콘텐츠 제작, 유통 역량을 활용한 차별화 마케팅을 통해 국내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로서 미디어 커머스를 활용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국내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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