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맥도날드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폐기 대상 재료에 유효기간 스티커를 새로 부착해 재사용한 사실에 대해 시인하고 공식 사과했다.

맥도날드는 4일 입장문을 통해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안전한 제품만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오고 있는 가운데 유감스러운 문제가 발생했다"며 "식품안전을 위한 관리 및 점검을 더욱더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맥도날드는 국내 일부 매장에서 유효기간이 16시간 지난 햄버거 빵을 포함한 일부 식자재를 폐기하지 않고 유효기간 스티커를 덧붙여 재사용한 사실이 언론 제보를 통해 드러났다.

이에 대해 맥도날드는 "내부 조사 결과 특정 매장에서 유효기간 지난 스티커를 재출력해 부착한 경우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내부 규정에 따라 엄격한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맥도날드는 재발 방지를 위해 △유효기간 준수 및 식품안전 강화 위한 지속적 지침 전달 및 교육 △매장 원자재 점검 도구 업데이트 △매장 원재료 점검 제도 강화를 강조했다.

맥도날드 측은 "식품안전 확보 및 원재료 품질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유효 기간이 지난 제품은 즉각적으로 폐기 조치하고 있다"며 "이번 문제에 대해서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더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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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08/04 11:03:29 수정시간 : 2021/08/04 11: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