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재민 국방부 차관,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 사진=이랜드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이랜드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가 국군 장병을 위한 기부 캠페인으로 국방부 장관 감사장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스파오는 지난해부터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제72주년 국군의 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국군 장병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및 업무 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스파오는 지난해 겨울 한반도 최전선을 방어하는 육군 제21보병사단에 발열내의 '웜테크' 1만 장을 기부하고 지난 6월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경기도 연천 5사단에 냉감속옷 '쿨테크'를 1만 장 기부하는 등 국군 장병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펼쳤다.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는 "나라를 위해 애쓰는 국군 장병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장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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