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알브레히트 벤츠코리아 신임 재무 부문 총괄 부사장. 사진=벤츠코리아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신임 재무 부문 총괄 부사장 자리에 스테판 알브레히트(Stefan Albrecht) 전 메르세데스-벤츠 일본 재무 부문 총괄이 새롭게 부임한다고 2일 밝혔다.

스테판 알브레히트 신임 부사장은 지난 1998년 다임러-벤츠 벤처에 투자담당 매니저로 합류한 뒤, 2003년에는 항공 엔진을 제조하는 MTU 에어로엔진 M&A 부서, 2004년에는 트럭 부문에서의 업무를 담당했다.

2005년에는 인수합병(M&A) 부서로 복귀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M&A 총괄을 맡으며 아시아 지역에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2011년 베이징에서는 포톤(Foton)과 대형 트럭·중장비 사업 합작법인 계약을 담당했다.

또한 이듬해인 2012년부터 베이징 포톤 다임러 오토모티브(BFDA)의 재무부문 총괄·기술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일했다. 그리고 2017년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일본 재무부문 총괄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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