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근무 직원들에게 질 높은 교육 제공

사진=교촌치킨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교촌치킨이 '가맹점 원데이 입문교육'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가맹점 원데이 입문교육은 가맹점 신입직원을 위해 시작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외식업의 기본인 Quality(품질), Service(서비스), Cleanliness(위생)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매장에서 근무하는 가맹점 직원에게도 본사의 질 높은 교육을 시행하고자 마련됐다. 교촌은 원데이 입문교육을 통해 신입직원 교육에 대한 점주의 부담을 덜고, 더 나은 현장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한층 더 높인다는 방침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조리, 위생, 서비스 교육 3가지로 나뉘며, 교촌이 지난 30년간 지켜온 가맹점 운영 방식 및 노하우가 담겼다.

먼저 프랜차이즈 외식업에서 가장 중요한 조리에 대한 교육으로 시작된다. 조리 시 지켜야 할 위생 수칙 및 마인드를 확립하는 '조리 이론', 매뉴얼 준수 제품과 비 준수 제품을 비교하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조리 방법을 배우는 '조리 시연', 교촌의 메뉴들을 직접 조리하고 제품 품질 평가하는 '조리 실습' 시간이 마련됐다.

다음으로 가맹점 운영의 기본인 홀 세팅과 고객 응대 방법 및 등 고객 서비스까지 다루는 '홀 시뮬레이션'으로 마무리된다.

가맹점 원데이 입문교육은 경기도 오산시 본사 인근에 있는 교육R&D센터 정구관, 경상북도 칠곡군에 위치한 동부 복합센터,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서부복합센터 등 총 3곳에서 진행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외식업의 기본인 QSC 강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QSC 강화 및 고객 만족 실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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