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6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52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1446억400만원으로 277.2% 늘었다.

이는 백신 위탁생산이 본격화되면서 수익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을 맡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CMO 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수익성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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