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요기요’가 족발 프랜차이즈 ‘가장맛있는족발’과 딜리버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박해웅 부사장(왼쪽), 가장맛있는족발 최종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배달앱 ‘요기요’가 족발 프랜차이즈 ‘가장맛있는족발’과 딜리버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은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박해웅 부사장, 가장맛있는족발 최종완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요기요 고객들은 족발의 대명사 ‘가장맛있는족발’의 약 20여개의 인기 메뉴를 집이나 사무실에서 손쉽게 주문할 수 있다.

요기요와 ‘가장맛있는족발’은 현재 전국 250여개 매장에서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향후 약 400여개까지 서비스 가능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박해웅 부사장은 “치킨과 함께 국민야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족발이지만 프랜차이즈업계에서 약세인 족발업계를 리딩하고 있는 대표 브랜드와 업무 협약을 맺게 돼 함께 만들어 나갈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올해 500호점 돌파를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요기요와 함께 딜리버리 사업에서도 괄목할만한 숫자를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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