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쿠팡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쿠팡은 29일 부천시와 함께 지난밤 정전으로 냉장고 사용이 어려운 부천 지역 한 아파트 918 세대에 아이스팩 등 냉매제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전력이 복구될 때까지 부천물류센터와 인근 물류센터에서 조달한 12톤 트럭 두대 분량의 냉매제를 매일 교체해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전날 오후 9시 7분께 경기도 부천시 중동 한 아파트 단지 지하 변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자체 진화됐다.

이 불로 12개 동에 전력 공급이 끊겨 918세대가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쓰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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