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28일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2021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34억원, 영업이익 16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51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56% 증가했다.

특히 소화기 전문 항생제인 노르믹스와 전립선암 치료제 엘리가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인 바이오탑 등 주력제품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도 14%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포인트 높아졌다.

한편 한올바이오파마는 상반기 말 기준 자산 2038억원, 자본 1625억원, 부채 413억원으로 부채비율 25%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