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스틸은 2018년 10월 전라북도 군산에 스테인리스 후판 제조공장을 착공해 지난해 6월 준공하기까지 132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했다. 신규 채용인원의 45%가 청년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18년 4월 고용 위기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는 군산지역 경제회복의 마중물 같은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김기호 SM스틸 사장은 "군산을 스테인리스 후판제조 사업지로 선정하신 우오현 SM그룹 회장님을 대리해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지역에서 사업을 일으켜야 그 가치가 더 크다'고 하신 우 회장님의 뜻이 인정받는 의미가 있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SM스틸은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냉난방이 완비된 현장 OP룸, 수면휴게실, 여직원 휴게실, 푸드 카페, 체력단련장 등을 구축했다. 또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임금 삭감 없는 근무시간 단축을 시행했고, 매일 1개씩 마스크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고 있다.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신용평가 우대, 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의 혜택이 1~3년간 제공된다.
신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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