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 복지 도입 희망 기업 대상 전문인력 및 맞춤형 서비스 원스톱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상조서비스 기업 프리드라이프는 기업용(B2B) 상조 서비스 ‘프리드 파트너스(PREED Partners)’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리드 파트너스는 프리드라이프의 기업상조 전문 브랜드로서, 제휴사의 이익 증진에 기여하는 기업의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프리드라이프는 브랜드 출시를 기점으로 국내 B2B 상조분야 1위 달성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초 B2B 사업 전담팀을 신설했으며,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현재까지 서울시, 금융감독원, 공무원 연금공단 등 국가기관 및 지자체를 비롯하여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등 100여 개 기업의 장례 지원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대형 기업 고객사 확보를 위한 영업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프리드 파트너스는 기업 상조 복지 도입을 원하는 기업 대상으로 사전상담, 장례전문가 인력지원, 장례용품 배송 등 장례행사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가장 큰 특징은 기업 맞춤형 상조상품, VIP 의전, 프리미엄 용품서비스 등 각 기업의 필요에 특화된 제도와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임직원의 장례행사에 대한 걱정 없이 복리 증진에 집중할 수 있어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국내 상조 B2B 시장은 현재 1000억원 규모로 파악되며, 이는 최근 10년 간 100배 가까이 성장한 수치”라며 “B2B 사업의 핵심은 높아진 고객 눈높이에 맞춘 상품 개발 및 서비스인 만큼 프리드라이프의 차별화된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프리드 파트너스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리드라이프는 전국 상조업체 중 자산총액 및 선수금, 매출 1위(2020 외부회계감사결과 기준) 업체로 전국 규모의 전문장례식장 체인 구축을 통해 고객에게 장례 토탈케어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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