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꺼려지는 날씨 배달 서비스 이용 고객 늘어

코로나19 재확산 후 배달 서비스 최고 매출 기록

사진=이마트24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이마트24는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배달 서비스 이용고객이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고,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이달 말까지 네이버 주문하기를 통해 1만원 이상 구매 시, 배달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에 1만원 이상 배달 주문을 하면 배달료가 추가됐지만, 네이버 주문하기를 통해 배달 주문을 하면 배달료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같은 기간 '카카오톡 주문하기'에서는 다양한 카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씨티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BC카드로 1만5000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할인, 하나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하는 행사를 펼친다.

이와 함께 요기요에서 이마트24 배달 서비스 이용 시, 2만원 이상 구매하면 3000원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배달주문 채널 및 카드사 할인 행사 외에도, 약 400여 종의 상품에 대해 1+1, 2+1 덤 증정 행사를 진행하며, 고객들의 상품 선택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인기 상품으로 구성한 1만원대 세트 상품을 매월 선보이고 있다.

이달에는 배달 서비스로 많이 찾는 인기상품으로 구성한 '배달 인기상품' 세트, 여름에 많이 찾는 비빔면과 햇반, 콜라로 구성된 '여름엔 비빔면' 세트, 이마트24의 인기 PB 상품으로 구성된 '인기 이마트24 ONLY' 세트, 건전지와 마스크, 롤휴지로 구성된 '필수생활용품' 세트 등을 판매한다.

강인석 이마트24 운영기획담당 상무는 "이번 달 도쿄올림픽이 개막을 앞두고 있어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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