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께 최종 처분 예상
  •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불가리스 사태’로 영업 중지 위기에 처한 남양유업 세종공장의 처벌 수위에 이목이 쏠린다.

24일 유업계에 따르면 세종시는 이날 세종시청에서 영업정지 사전 통보가 내려진 남양유업 세종공장에 대한 청문회를 열었다.

앞서 세종시는 지난 4월 남양유업 세종공장에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으로 2개월의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부과한다는 내용의 사전 통보를 했다.

남양유업 항바이러스면역연구소가 같은달 ‘코로나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에서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열리는 청문회에서는 의견수렴 절차만 진행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청문회 절차에 성실히 임했다”면서 “향후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남양유업 세종공장의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세종시가 영업정지 대신 과징금 처분을 내릴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낙농협회는 지난 5월 성명을 내고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영업중단할 경우 낙농산업 특수성으로 인해 700여 낙농가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시는 이날 청취한 남양유업 측의 의견을 검토한 뒤 다음주께 최종 처분 방침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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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06/24 17:41:57 수정시간 : 2021/06/24 17: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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