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평물류센터 화재 피해지원센터. 사진=쿠팡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쿠팡이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인근 지역 주민들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쿠팡은 22일부터 주민피해지원센터 현장 접수처를 마련하고 상담을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주민피해지원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이와는 별도로 전용 피해신고 콜센터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전일 유선과 현장에 접수된 상담 건수는 150여 건으로 집계됐다.

쿠팡은 접수된 피해사례에 대해 신속한 심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이번 화재로 입은 △농가 피해(농작물 등) △의료비 △분진에 따른 비닐하우스나 차량 등 자산 훼손 등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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