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에 숲 50곳 조성

서울 은평구청 부근 교통섬 약 300㎡ 면적에 700그루 식재

(왼쪽부터)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김미경 은평구청장,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롯데홈쇼핑은 서울 은평구청 부근 교통섬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2호를 조성하고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 사업 숨;편한 포레스트를 진행 중이며, 지난 4월 여의 샛강생태공원에 1호를 구축한 데 이어 은평구청 부근 교통섬에 2호를 완공하게 됐다.

차량 이동이 많은 도로 중앙의 교통섬 약 300㎡ 면적에 총 700그루의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저감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2월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에 총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숨;편한 포레스트 50곳을 조성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5일에는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를 통해 방송 중 주문 1건당 나무 한 그루씩 자동으로 기부되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1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기부하기도 했다.

3월에는 아름다운가게에 4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해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사업을 지원하는 등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중심으로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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