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순직 공상 공무원 뜻 기리기 위해 장학 사업 지원

(왼쪽부터) 홍명곤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 총경, 이상근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이사. 사진=NS홈쇼핑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NS홈쇼핑이 경찰청과 서울시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순직 공상 자녀 장학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NS홈쇼핑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의 안녕과 사회 질서유지를 위해 공무 중 순직하거나 상해를 입은 경찰공무원 자녀의 장학지원 사업에 동참하고자 경찰청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업무 협약에 따라 NS홈쇼핑은 △순직 및 공상 경찰공무원 자녀 지원을 위한 장학금 지급 △안전·교통·노약자 보호 등 공익 활동 및 캠페인 진행 협력에 협조를 약속했다.

장학금 대상자는 향후 경찰청 협력단체인 '재단법인 참수리 사랑'을 통해 선발하며, 유아부터 대학생까지 총 95명에 대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공익활동을 위한 캠페인 진행 시 NS홈쇼핑 채널을 통한 협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이상근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이사는 "NS홈쇼핑은 앞으로도 '삶의 가치 창출과 행복 나눔'이라는 기업 이념을 실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직 공상 경찰 공무원 가족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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